매트릭스: 리저렉션 보기전 세계관 빠르게 이해하기

매트릭스: 리저렉션이 개봉을 이틀 앞두고 있습니다.

• 개봉일: 2021년 12월 22일 
• 등급: 15세 이상
• 주연배우: 키아누 리브스, 캐리 앤 모스, 제시카 헨윅 등
• 감독: 라나 워쇼스키

과연 20년의 대서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영화일지 정말 주목되는데요. 그 동안 쌓아온 수많은 팬들이 있는 만큼 아주 손 꼽아 개봉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계관이 방대하고 아직 매트릭스의 매력을 제대로 못 느끼는 분들을 위해 매트릭스 1편부터 초간편하게 이해시켜드리겠습니다.

매트릭스 리저렉션 티저 포스터

매트릭스 1

먼저 매트릭스1 입니다. 시초라고 할 수 있죠. 보시면 영화 리뷰 전문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아주 후하게 점수 매겨준걸 알 수 있습니다. 

 

키아누리브스의 어린 시절을 보며 매트릭스와 함께한 20년도 느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1편을 이해해보겠습니다.

영화 리뷰 전문 사이트 로튼 토마토

영화의 시작, 일어나 네오! 

영화는 주인공 네오역을 맡은 키아누가 일어나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누군가 깨우는군요. 불현듯 시키는대로만 하라는 의문의 메세지만 남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내 누군가를 따라나서게 되는데요.

 

 

진짜 현실을 알고싶어?

그리고 나타난 트리니티. 그녀는 네오에게 진짜 세상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역시나 순순히 응하는 네오녀석... 

 

처음 등장한 요원

하지만 곧 요원에게 붙잡히고 맙니다. 그리고 회유하죠. 자신들을 따라올 것을 제안합니다. 이에 불응하자 네오의 몸에 전자로봇이 심어지게 되는데요.

드디어 나타난 수장 모피어스

드디어 수장 모피어스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여기선 진짜 현실과 가짜 현실 중 어디에 살 지 선택권을 주는데요. 네오는 망설임없이 빨간약을 먹습니다. 그리고 진짜 현실을 마주봅니다.

끔찍한 진짜현실

내가 알고있던 세상은 다 허상이었습니다. 인간은 그저 컴퓨터의 재료, 부품의 인생을 살고있었죠. 그럼 가족이 있는 그 인생은 무엇이냐구요? 컴퓨터가 만들어낸 허상이죠. 

역시 모피어스 선생

역시나 이번에도 모피어스 덕분에 벗어나게 됩니다. 폐기처분될 육신이었지만 간신히 살아남게 되네요. 

매트릭스 세상에서 넌 할 수 있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현실 세상에서도 이런 자세를 취해야 해요. 지금 여러분들은 마음을 자유롭게 하시나요? 모피어스는 이제 그만 마음을 자유롭게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치 세상을 조종하듯이 저 멀리 날았다 돌아오는데요. 어짜피 가짜인 세상이기 때문에 굳이 쫄며 살 필요가 없다는 말인것 같습니다.

 

데자뷰

네오는 검은 고양이를 보고 데자뷰를 느낍니다. 워쇼스키 감독이 정말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썼다고 느꼈어요. 슈뢰딩거 고양이를 표현한것으로 보이군요. 

 

요약하면 저 고양이는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상태입니다. 매트릭스도 언제든지 있고 없는 상태를 표현한 상징이죠. 그리고 트리니티는 데자뷰가 매트릭스의 대표적 상징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도 간혹 데자뷰를 느끼는데요.

헉, 그럼 우리 현실도?!

붙잡힌 모피어스

요원들의 계략에 빠진 네오와 일동들을 살리기 위해 모피어스가 몸을 내던집니다. 하지만 요원들에게 붙잡히고 회유를 당하는데요. 진술을 얻기 위한 주사까지 처방받지만,

 

모피어스는 끝내 입을 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신이 혼미해지고 강한 압박을 당하는데요. 모든 정보를 요원들에게 넘기려는 그 순간! 

 

네, 맞습니다. 여러분들 예측대로 네오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남기는데요. 

 

명장면 오브 명장면

네, 맞습니다. 여러분들 예측대로 네오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남기는데요. 지금도 정말 많은곳에서 회자되는 패러디 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한계를 폄하하지만 오히려 여기서 네오의 잠재력이 나오게 됩니다. 이 시간부로 네오의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과연 인류를 구할 네오의 구상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다음 시간에는 매트릭스 2편에서 네오의 본격적인 활약에 대해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